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무주군 외
4개 시.군 50,202ha의 국유림에 대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
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및 산림보호감시원
110여명이 참석하여 발대식을 갖고 산림자원을 수호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주요 산불취약지역 및 등산로 구간에 투입되어 등산객을 대상으
로 인화물질 소지 입산행위, 산림 내 흡연․취사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 상황별 모
의 진화훈련을 자체 실시하는 등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
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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