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주군의회 의정비 심의회 결과가 29일 42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총 4차에 결처 심의회의를 개최한 결과 42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인상 확정된 의정비는 올해 2,120만원에 비해 98.12%가 오른것으로 전년 매월 176만 7000원을 받던 의원들의 보수가 2008년도부터는 매월 350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받게 된다.

의정비 심의위원들은 20여 일간 심의활동에서 무주군 지방재정자립도, 군 재정능력, 군민의 대표인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 의원들의 의정할동 실적 및 향후 기대되는 의정활동 예상에 초점을 두고 활동을 벌여왔다.

정 위원장은 “인상된 유급을 수준을 결정하면서 2120만원으로는 의원들이 양질의 의정활동과 성실한 활동에 무리가 있는 것으로 중지를 모으고, 군민 여론조사와 재정자립도, 공무원 유급수준, 소비자물가상승 등을 최종 검토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주군의 양대 국책사업인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성공조성을 위해서는 충실하고 왕성한 활동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이같이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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