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행복나눔운동회
2007 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행복나눔운동회
  • 고재홍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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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행복나눔운동회

 - 27일 익산시 거주 다문화가족 250여명 참가 -

 <사진있음>

 

 익산시에 거주하는 국제결혼이민자 가족들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채옥희 원광대 교수)는 2007 익산시 결혼이민자를 위한 행복나눔운동회를 27일 오후 1시부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익산시 관내 결혼이민자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친목 및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이날 운동회는 250여명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며, 구름다리 건너기와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하나 된 자리를 만든다.

 

  채옥희 센터장은 “행복나눔 운동회는 다문화 가족에게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의 며느리, 우리 아내, 우리 아이 어머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큰 의미기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원광대학교 피닉스 응원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를 비롯해 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생활가전제품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한편, 2006년에 개소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외국인 이주여성의 빠른 사회문화 적응을 위해 정기 무료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가정생활문화체험 및 국제결혼 부부를 위한 가족교육 실시 등 외국인 이주여성의 성공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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