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실천으로 주민화합 이끌어
익산시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이기)가 4년째 주민 화합을 이끌기 위한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 50여명을 초청해 ‘36.5도 사랑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청소년장학금 300만원을 박경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역 저소득층 6가구를 선정해 120만원의 전통시장상품권과 연탄 1,000장을 지원하고 일촌 맺기 독거 어르신에게 내복 29벌과 생필품 세트를 선물했다.
윤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훈훈한 행사를 마련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발전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 서 겠다”고 했다.
한편 인화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독거노인 1촌 맺기, 인화동 나누미 봉사단 자원봉사활동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익산=최두섭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