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07 을지연습 돌입! 비상대비태세 구축 만전
무주군, 2007 을지연습 돌입! 비상대비태세 구축 만전
  • 박찬
  • 승인 2007.08.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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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을지연습이 지난 1일 본격화되는 가운데 무주군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와 전 . 평시 국가 비상대책 계획검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구축과 화생방 방호, 다중이용시설, 국가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대비 등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오늘부터 22일까지는 전시에 대비한 군사연습, 그리고 23일부터 24일까지는 ‘위기관리 표준/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의한 위기대응 연습을 하게 된다.

 

무주군에서는 전 실.과.소 공무원 476명을 비롯해 군부대와 유관기관 등 650여명이 2007 을지연습에 참가하며, 그간 훈련 참가자들의 보안 및 근무자 지도감독 교육을 위한 담당자회의와 근무조 편성, 상황보고회 등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오늘 새벽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적인 비상 상황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되는 재난이나 테러에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인 만큼 무주군의 민 . 관 . 군 통합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훈련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선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은 2007 을지연습이 실시되는 24일까지 전시 직제전환 훈련과 교육, 그리고 비상사태발령에 따른 긴급간부회의, 통합방위협의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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