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정읍)과 이춘석(익산갑), 김윤덕 의원(전주 완산갑)이 12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4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이날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발전 등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표창했다.
유성엽 의원은 농림축산해양 혁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공로부문에서 수상했다.
유 의원은 “이번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정활동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석 의원 역시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이버 검열 논란의 포문을 열며 이슈를 주도하는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위기에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써 우리 사회의 민주적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최근 임대주택 사업자 부도로 예상치 못한 피해자가 된 국민들과 고속도로 건설로 발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아 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향후 의정활동에서 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경제 활성화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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