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필로폰 총책과 투약자들을 서울에서 무더기로 검거했다.
20일 마약수사대는 지난 16일 서울 모텔 등지에서 필로폰을 판매책으로부터 사들여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49)씨 등 8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13년 3월께부터 최근까지 약 1년 4개여월 동안 서울 송파구 모텔, 강원도 홍천 펜션 등에서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용의자들은 대부분 일반 회사원과 가정주부들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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