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섬진강수계 수지천 제방 일부구간 추가 포장된다
남원시 섬진강수계 수지천 제방 일부구간 추가 포장된다
  • 고주영
  • 승인 2014.10.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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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의원, 수지면 주민들의 민원접수 후 현장조사 등 해결

지방하천인 섬진강수계인 남원시 소재 수지천 제방(둑마루) 일부 구간이 포장된다.

국회 강동원 의원(새정치연합, 남원·순창)은 1일 소요사업비가 11억원에 달하는 수지천 제방 포장공사를 익산국토관리청과 협의한 결과, 지난 2012년 수지제 개수공사시 둑마루 포장 미시행 구간 가운데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달에 남원시 수지면 발전협의회장 등 주민들로부터 수지천 제방의 포장을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받고, 그동안 주민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조사하는 등 해결에 적극 앞장서 왔다.

하지만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서 남창리 구간의 수지천 개수공사는 지난 2012년까지 총 2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료된 사업이다.

그러나 수진천 포장률은 15.2%, 타 수계치수사업 포장률은 18.2%로 수지천 포장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수지제 개수공사 중 둑마루 포장 미시행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구간을 추가로 포장될 경우 현지 주민들의 영농편익 등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주민들이 건의해 온 민원을 탁상행정이 아닌 현지조사 이후 해결이 돼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지역구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파악하고 해결하며, 익산국토관리청 소관 도로·하천정비 사업 등 관련 예산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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