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현·한우한마당, 추석명절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전주시 완산구 지역 건설업체인 (유)우현(대표 김용운)과 요식업체인 한우한마당(대표 박영주)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완산구에 기탁했다.
특히 이 두 기업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유)우현 김용운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여 소외된 지역주민과 함께 웃고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환 완산구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절실할 때 부부가 나란히 각자의 사업체를 통해 후원을 해주어 고맙다”며 “사랑을 듬뿍 담은 부부의 기부가 우리지역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내 위기가정, 홀로어르신, 장애세대, 한부모, 차상위 등 저소득 소외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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