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순창군 11개 읍면에서 활동중인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 순창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내 이장과 배우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순창군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종북)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오리발 릴레이, 청룡열차, 공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고리걸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도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화합한마당에서는 스포츠댄스, 가수, 각설이 등의 초청공연과 함께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도 펼쳐져 관내 이장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며 참여해 준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군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핵심인 이장분들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