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20일 혁신도시(이서)내 산학연클러스터용지 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용지는 이전기관과 연계해 기업·대학·연구소를 집적함으로써 산·학·연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용지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학연클러스터용지는 '전북도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에 적합한 자를 전북도에서 사전 검토 후 적격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5개 필지 1만9,612㎡이며, 공급금액은 ㎡당 42만9,833원(3.3㎡당 142만원)이다.
공급되는 용지에 허용되는 시설은 연구개발업, 과학기술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전자부품·컴퓨터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건축은 건폐율 60%, 용적률 500%가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기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후 적정업체를 선정, 추첨을 통해 계약상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홍성춘 사장은 “이번 산학연클러스터용지 공급으로 이전기관과 연계하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혁신도시에 새로이 유치가능하게 돼 혁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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