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강천산 음용온천수' 2차 임상실험 실시
순창,'강천산 음용온천수' 2차 임상실험 실시
  • 최광일
  • 승인 2014.08.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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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54명 참여 12월까지 3차례 진행

 

 

순창군 ‘강천산 음용온천수’의 당뇨․아토피 효능 검증을 위한 2차 임상시험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1차 임상실험에 참여했던 당뇨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혈액, 혈압, 체지방 검사 등 2차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검사는 7월부터 한달 동안 ‘강천산 음용온천수’를 꾸준히 음용한 대상자들의 혈당강하 효과 등 신체 변화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문적 검증을 위해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조사는 실험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강천산 음용온천수가 미치는 의료적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제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이 긍정적 신체 변화들을 말하고 있어 최종 연구발표 때는 만성질환 개선효과를 입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실험은 강천산 음용온천수의 의료적 효과 입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차, 2차, 3차에 나눠 참여자들의 활성산소 제거 정도 등 신체상황 변화를 측정한다.

 이번 연구의 효과 등은 3차 시험이 끝나는 내년 1월 정도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순창군은 한국물학회가 추천하는 ‘한국의 좋은 물’로 2011년과 2012년 2년연속 선정된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해 ICT기반 힐빙단지 조성사업을 진행 순창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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