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독버섯 주의
여름철 독버섯 주의
  • 임종근
  • 승인 2007.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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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이후  휴양지나 야산 등지에서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하여 섭취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독버섯의 주요서식지는 습기가 많고 기온이 20-25도 일 때 완성하게 자란다. 독버섯의 중독 시 증상으로는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며, 구토, 설사, 경련 등이 나타난다.
 독버섯의 종류로는 좀우단버섯, 파리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노란길민그물버섯, 마귀곰보버섯, 노랑싸리버섯, 화경버섯, 두암먹물버섯 등이 있다.
 한편 독버섯의 잘못된 상식으로는 화려하고 벌레가 먹지 않는다. 은수저의 색깔을 검은색으로 변화시킨다. 독소물질은 끓이면 무독하다. 염장하면 무독화 된다. 등은 잘못된 상식이다.
 독버섯을 섭취 시 대처요령은 음식을 토하고, 버섯에 따라 독소물질이 상이함으로 먹다 남은 버섯을 가지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따라서 여름철 독버섯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를 당부하며, 버섯은 일반인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그릇된 상식으로 잘못 섭취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을 섭취할 경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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