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작은도서관 7개소 건립
도내 작은도서관 7개소 건립
  • 승인 200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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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팔복동 사무소 등 전주, 군산, 익산, 완주의 7개지역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모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난 5월 전국 시·도로부터 작은도서관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를 거쳐 리모델링 65개소, 상호대차 4개소, 건립 2개소 등 71개소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사업을 살펴보면 전주시의 팔복동사무소 2층, 인후동 인후비젼센터, 동산동 구 한국농촌공사 사무실, 군산시의 산북동 사회복지관, 월명동 청소년공부방, 익산시 부송동 종합사회복지관, 완주군 구이면 자치센터 2층이며 이들 지역에는 개소당 70천만원의 복권기금 사업비가 지원된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도서관 건립·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문화소외지역내의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작은도서관(165㎡내외) 조성을 지원, 지역적 문화불균형 및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기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이 사업으로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생활친화적 문화시설로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주민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 전북지역에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적 문화불균형 해소에 매우 필요한 사업이어서 2008년도에도 우리 도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수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발굴 및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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