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정비사업 본격 실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정비사업 본격 실시
  • 임종근
  • 승인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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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 정비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월부터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설계업체를 선정하는 등 전주시의 오랜 민원사항인 시외버스터미널 정비 사업이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고속터미널과 함께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하여 신축하는 문제와 이왕 리모델링할 바에야 대규모의 시설을 겸비한 사업을 벌이자는 채수찬의원측의 의견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한 결과 최종적으로 현 위치에서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그 이유로는 만약 이전할 경우 금암동 일대의 슬림화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최종적인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업체선정이후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쳤으며, 터미널 내에 있는 토지소유자 (21명)사용승낙서 징구 완료(2007년 6월 28일)했다.
  구체적인 사업시설은 (구)한진 고속 자리에 임시매표소를 설치하여 이용고객들의 물편을 최소화 했으며, 그동안 방문인 들의 불편사항이었던 주차장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그 모형 또한 부채꼴 형식을 빌린 입체 식으로 현대감각을 살렸으며, 대대적인 문화시설 (화장실, 휴식 공간)을 정비하여 최적의 터미널로 재정비한다고 전주시 교통행정과 김성수 과장은 말한다.
  현재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현황은, 총면적이 20,407m2로 전북고속 소유가 12,051m2, 임대차 면적이 8,356m2이다. 이것을 공시지가 환산가격을 대비하면 9,358,720천 원이며, 현 공시지가는 m2당 1,120천 원이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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