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요금 납부제도 개선
상수도요금 납부제도 개선
  • 임종근
  • 승인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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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수용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리한 납부제도를 신설했다. 전북은행을 시행은행으로 하는 “가상계좌”납부 제를 도내 최초로 시행하게 된다.
  가상계좌 납부제 란, 가정에서 고유 계좌번호를 부여해 고지서 없이도 요금납부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8월분 고지서 발행분부터 본격 실시되는데 각 가정에서 지정한 가상계좌에 무통장입금,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기 등의 방법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를 위해 전북은행에 300,000만 계좌를 확보했으며, 입금 수수료는 면제이다.
  이 제도시행으로 인한 문제점으로는, 시 금고인 전북은행만 우선 시행함으로써 타 금융기관 이용고객 불편하다는 것이다.
  향후 기대의 효과로는, 은행방문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자동납부 미 시행 금융기관 이용 시민도 납부가능하게 된다. 고지서 재발행 추가비용 및 우편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의 상수도 사용은 19만 500여 수용가이며 이중 34.4%인 65,510여 수용가는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은행지로 납부방법을 택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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