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어르신 섬기기「제8회 어르신 경로위안 큰잔치」가 27일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70세 이상 노인 3백여명을 초청, 임실군민회관에서 임실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점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효친 봉사활동으로 관내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부와 2부는 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국악공연과 장기자랑 등 위안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3부는 전주 이ㆍ미용협회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이ㆍ미용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도록 위로 격려하였다.
한편 김진억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 위안 큰잔치를 여는 것은 우리들에게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의 정신을 일깨워 어르신들을 정중하게 섬기라는 메시지를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우리사회는 아직까지 밝고 건강하며 주변의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인정을 베풀 줄 아는 사회다”고 강조했다. /임실=진남근 기자

진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