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료원장에 정남 교수 내정
진안군의료원장에 정남 교수 내정
  • 이삼진
  • 승인 2014.02.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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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식과 사회봉사활동 경험,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

 


 진안군의료원장에 정남(60. 사진) 연세대의대 신경외과 외래교수가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전체 지원자 4명 중 진안군의료원임원추진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심의위원회의 선택을 받게 됐다고 19일 진안군이 밝혔다. 정 내정자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주예수병원 신경외과 과장, 전주 정남신경외과원장, 전주남강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진안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의 관점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의료원을 운영한다기에 공모에 지원했다”며 “그동안 최일선에서 터득한 의학 지식과 의료 및 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공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을 물론 경영의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공정율 90%를 보이고 있는 진안군의료원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 80병상 규모로 오는 7월 중 개원 예정이다./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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