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률 87.3%
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률 87.3%
  • 전주일보
  • 승인 2014.01.08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재육성·교육복지 실현 등… 6월대비 5.7% 향상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지난해 공약이행 목표의 87.3%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교육청 공약관리위원회가 공약 이행 현황 및 실천 변경 계획을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5개 분야 49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로 자체 평가의 의미를 지닌다.

이같은 결과는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이행률 81.6% 보다 5.7%포인트 향상된 수치다.
분야별 이행률은 ▲공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8개 사업) 84.6% ▲경쟁교육이 아닌 협력교육 실현(12개 사업) 73.3%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16개 사업) 92.5% ▲전북교육 균형 발전 및 교육협력 강화(5개 사업) 93.7% △소통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 실현(8개 사업) 96.4% 등이다.

49개 공약사업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이행도 기준에 따라 점검한 결과 이행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이 24개, 정상추진 사업 20개, 일부추진 사업 4개, 미추진 사업 1개였다.

여건상 추진하지 못한 학생인권교육원 설립 사업은 학생인권교육센터 설립 사업으로 조정, 추진키로 했다. 설립 근거인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에 학생인권교육센터로 명시돼 제정 공포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년6개월 동안 공약사업을 추진하는데 총 8569억31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이는 임기내 총 투자 예정액 1조1055억5900만원의 77.5%에 해당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공약 이행을 위해 자치법규 11건을 제개정했고, 자치단체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등과 총 13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또 사업 추진을 위해 5건의 용역을 이행했으며,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공청회 등을 개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