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이 운영하는 권역별 협동조합지원센터가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동시에 추진한 2013년 권역별 협동조합 지원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원센터는 전국 7개 권역에서 17개 기관이 운영하는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간’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법·제도, 설립절차 등 단순상담부터 시장조사, 사업계획 수립 등 경영컨설팅 업무와 지역내 네크워크를 활용해 지역사정에 맞는 지역밀착형 사업모델 및 우수사례 발굴·보급에 중점을 두는 한편, 협동조합 설립희망자, 협동조합의 임직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장길호 원장은 “이번 평가는 도와 경진원이 추구하는 협동조합 지원 방향이 타 지역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기존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 강화와 더불어 협동조합 설립희망자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동조합 중간지원기관과 민간 활동가 및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지역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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