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소양파출소(소장 문학선)는 지난 6일 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주-진안간 26번 국도상 보룡재와 모래재에 대한 동절기 폭설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폭설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등 재설장비 등을 점검하고 사고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살피는 한편, 폭설시 신속한 출동 및 재설이 이뤄지도록 매뉴얼을 점검했다.
문학선 소장은 “보룡재․모래재 구간은 급커브와 급경사가 많은 사고다발지역으로 조금만 눈이 내려도 금방 쌓여 빙판길 사고 위험이 급증해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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