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ㆍ진안, 고추산업 메카로 발돋움
임실ㆍ진안, 고추산업 메카로 발돋움
  • 진남근
  • 승인 2007.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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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과 진안군이 고추산업 메카로 발 돋음 하기 위한「전북 동부권 고추산업발전 연합회」창립총회가 19일 김진억 임실군수와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여농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는 고추산업을 지키기 위해 2008년도 농림부 브랜드 육성사업을 유치하고 공동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여 생산, 유통, 마케팅 전반에 이르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키 위해 열렸다.
특히 임실군과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은 받고 있으나 생산규모가 적고 브랜드가 미흡하여 유통시장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으로 양 자치단체에 공동발전을 위한 목포수립, 협력체계 구축, 농가조직화, 원가절감, 물량확대, 고품질화, 브랜드광역화, 마케팅 등이 절실하다고 판단, 고추산업의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실천하기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해 열렸다.
이에 앞서 임실군과 진안군은 지난 2월「전북 동부권 고추 브랜드 종합육성계획서」를 농림부에 제출, 고추산업 메카로 떠오르기 위해 박차를 가해 왔다.
한편 이날 총회를 마치고 원광대학교 황진수 교수의 “고추산업 브랜드 육성사업은 산지 조직화 실현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는 내용의 특강이 이어졌다. /임실=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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