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경기 수원병)국회의원이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21일 국회에서 남경필 의원에게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발의 등 전북발전의 공로를 인정해 150번째 명예 도민증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남 의원은 지난해 11월 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으로서 여·야 국회의원 172명의 서명을 받아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남 의원은 새만금 지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새만금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발의된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은 지난7월 개정·공포됐다. 조세특례제한법과 국가재정법은 현재 개정 추진 중이다.
남 의원은 "전북과 새만금에 각별한 관심은 몰론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명예도민으로서 특별한 애정을 기울이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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