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에서 활동중인 무소속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이 ‘2013년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이기수)가 주관하여 19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금년 1년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의정활동을 잘 한 우수국회의원에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시상식은 2013년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여의도 소재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선정한 한국언론사협회는 언론사 및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거쳐 3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출석 현황 ▲상임위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기타 국가발전 및 나눔 참여사항 등 총8개항목의 의정활동 자료와 공적조사, 대회선정위원회에서 정한 선정기준에 의해 세밀한 평가를 통해 최종수상자 39명을 선정·확정했다고 밝혔다.
강동원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통신요금과 휴대폰 단말기가격 인하 등 꼼꼼하게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서민부담 경감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공공기관들의 비정규직 문제해결, 원전비리와 국내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확보방안, 공영방송의 공정성·중립성 촉구, 장애인·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강의원은 고용정책기본법 개정법률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개정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안, 아동복지법 개정안,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 등 33건 이상의 의원입법을 대표발의하고, 600여건 이상을 공동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했다.
강동원 의원은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에 이어 우수 국회의원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얻었다"면서 "더 잘하라는 유권자들의 격려라고 생각하면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