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임실 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 진남근
  • 승인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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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임실군연합회 회원전진대회」가 15일 관촌 사선대 광장에서 김진태 전라북도 연합회장과김진억 군수를 비롯해서 김학관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회원 및 회원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행사와 윷놀이, 2인 삼각 발 묶고 달리기, 염소 잡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모준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DDA, WTO, FTA 등으로 우리 농촌이 어려워졌지만 이에 한탄만 하지 말고 오뚜기처럼 일어서서 살아남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여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진억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계는 자국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 더 나아가 DDA, FTA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농업을 경제 논리로만 파악하기에는 우리의 먹거리와 우리자손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재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실군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기술센터 이기곤 지사면 상담소장과 전북농협노조 권호철 임실지부장, 산업유통과 농정기획계 송윤희씨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최동선 정책부회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과 김상규 사무국장이 전라북도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박왕순, 박대식, 김연진, 박미경, 심정미, 라시열, 신오열, 신재섭, 김명수, 박철순, 황상철, 이지혜 회원 등이 김진억 군수의 표창을 받았다. /임실=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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