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차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개최
제15회차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3.08.0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명품복숭아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서규 전주농협장)에서는 전주 5대농특산물중의 하나인 전주복숭아의 홍보로 지역특산물로서의 인지도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하던 전주명품 복숭아 큰잔치 제15회차 행사를 1일과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복숭아 큰잔치는 지방화시대 농정시책으로 1999년도에 복숭아, 배, 호박, 미나리, 장미를 전주를 대표하는 5대농특산물로 선정한 이후 지역특산농산물로 홍보 지명도를 높이고, 맛있고 신선한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판매해 특산물로서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제15회차 복숭아 큰잔치에서는 복숭아 직거래를 위주로 큰잔치를 진행하며, 전주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복숭아를 행사장에서 직거래한다. 또한 명품복숭아선발 품평회를 비롯해 품종별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홍보행사와 복숭아 가요제, 소비자를 위한 복숭아 달인을 찾아라 및 깜작경매 등이 진행된다.

박서규 위원장은 “올 초봄 이상 저온현상에 따른 동해 피해로 인해 초기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급감하고 농업인의 피해가 심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 예상되어 많은 우려를 했다”며“7월말 들어서면서 작황이 어느 정도 올라와 복숭아 큰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다행이고, 자연재해 등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전주 복숭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