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비축 원자재 공급절차, 이용자 중심으로 재설계
전북조달청, 비축 원자재 공급절차, 이용자 중심으로 재설계
  • 이용원
  • 승인 2013.07.3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대수)은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부터 공급물자 배정·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개편 내용에 따르면 비축 원자재를 구매하기 위한 자격 요건인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에 필요한 서류가 기존 9종에서 1종(완제품성분분석표)으로 축소된다.

또한 이용업체가 구매한 원자재를 인수할 때마다 매번 제출해야했던 인감증명서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반복 제출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아울러 이용업체가 비축물자 구매 신청 시 단계별 판매 진행 현황을 SMS로 실시간 안내받고, 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물자 출고시간이 예측 가능해진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조달행정 혁신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이용업체 등록절차 불편', '관련 서류 제출 과다', '원자재 공급과정 지연' 등 비축물자 이용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판매 진행 현황 알림서비스는 관련 업무 담당자도 공유해 앞으로 비축물자 공급 작업이 신속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