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시작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시작
  • 김주형
  • 승인 2013.07.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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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 2개부분 8일까지 접수

전주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김신)이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추진단은 예술가 창작 지원을 통해 동문예술거리 컨텐츠 활성화 및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 확대를 통해 관광 인프라를 유도하고 외부 컨텐츠 마케팅, 유통 강화로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자립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문예술거리 예술가 마케팅 지원과 창작 지원사업으로 1일부터 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창작지원사업은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예술가, 문화기획자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창작지원은 2개의 분야로 문화산업형 컨텐츠를 개발하고 그 제작비를 지원하는 ‘문화컨텐츠 개발’과 동문거리를 주제로 연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문화컨텐츠 개발 지원은 선정된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상품 저작권은 개발한 작가와 공동 소유를 한다. 지역 내 문화 상품관 및 아트숍 등 판매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연계 창의적 프로그램의 지원항목은 동문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주제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예술창작’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2개 이상의 단체나 개인이 협력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이다.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1,000만원, 예술창작은 2,000만원, 예술교류 네트워크 지원은 3,000만원까지 최대 지원한다.

관련 공고는 동문예술거리추진단(www.dongmunst.com),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접수는 전주시민놀이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만을 받으며 1차 서류 심사 이후 지원금 확정을 위한 사업 컨설팅 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문거리 예술가 대상 예술가 마케팅 지원은 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과 달리 동문거리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만을 대상으로 한 예술가 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

예술가 마케팅 지원사업은 장르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작과 프로모션 기회 제공이다.

예술가를 선발한 후 동문예술거리추진단에서 직접 추진하는 이번 예술가 마케팅 지원으로 동문거리에 있는 예술가들의 홍보 및 자립을 도와 예술가가 활동하는 지속가능한 동문예술거리가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관련 공고는 동문예술거리추진단(www.dongmunst.com),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전주시민놀이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만을 받으며 1차 행정 심사와 인터뷰 이후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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