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불법투기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덕진구, 불법투기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 김주형
  • 승인 2013.07.0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덕진구는 하절기 청소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법투기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재학생들은 불법투기가 극심한 5개동(송천, 우아, 인후, 금암동 지역)을 배정 받아 각자 구역을 순회하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현재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다린, 강현광, 전예지, 이예인(전주대학교 대체의학부 2년) 학생은 “방학 중에 무언가 뜻 깊은 활동을 고민하던 중 덕진구청에서 청소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고 해서 자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건의 음식물 불법투기를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민원 발생 전에 수거토록 하였고, 미신고 대형폐기물 12건을 신속히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덕진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8월 말까지 더 많은 불법투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하절기 청소 민원을 많이 줄이는 한편, 모니터링 대장을 활용해 음식물 불법투기자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