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상품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한 바이전주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우수상품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2013 상반기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동안 발굴해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신규 신청한 주식회사 에니에스의 원적외선천정난방기, (유)동건홀딩스의 양념고추장, ㈜찬드림의 한식반찬 3개 업체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심도 있는 선정 심사를 실시했다.
바이전주우수상품을 신청한 에니에스 원적외선천정난방기는 친환경적이며 화재 안정성을 갖춘 원적외선 신제품으로 난방비 비용 절감에 최대 효과 제품이며, 동건 홀딩스 양념고추장은 전통의 감칠맛이 뛰어난 제품이며, 찬드림의 무마랭이깨잎무침등 한식 반찬은 으뜸이상품으로 인증 받아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바이전주운영위원회 선정 심사에 통과된 업체에 대해서는 위원중 전문가로 7인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현장 실사 등을 통하여 이번달 중에 최종 확정된다.
이들 우수상품 선정 업체는 바이전주우수상품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교부받고 우수상품 홍보와 마케팅 등 판로 개척 지원뿐만 아니라 3억원 범위 내에서 전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시 이자에 대한 5%, 최대1,500만원의 이차 보전 지원도 받게 된다.
선정된 바이전주우수상품은 설?추석명절, 단오제 등 축제기간에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전주시의 각종 행사 및 수도권 전시회 및 박락회에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주소재 업체 생산 우수상품을 수시로 신청접수를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품으로 인증 해주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세계적인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