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복권기금 전국 최다 확보
전북도, 복권기금 전국 최다 확보
  • 전주일보
  • 승인 2013.06.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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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했다.

도는 기획재정부 부관으로 진행된 2012년도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내년도 복권기금 지자체 기초배분액 52억2000만원과 인센티브 5억3000만원 등 총 5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도는 확보된 복권기금을 저소득층 불량주택 개·보수와 전북시각장애인종합복지센터 신축, 작은 목욕탕 조성 등 저소득·소외계층 삶의 질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유기상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복권기금을 저소득·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사용할 것"이라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 내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2004년 1월29일 복권기금법이 제정돼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35%를 공익사업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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