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홍보광고판 탈바꿈
전주홍보광고판 탈바꿈
  • 김주형
  • 승인 2013.05.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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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터미널·전주역 등 4개소

전주시는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등 4개소에 설치해서 운영하던 '한스타일 도시 전주' 홍보 광고판을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 홍보 광고판으로 바꿔 대한민국 최고의 탄소산업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전주 홍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광고판은 지금까지는 한스타일도시 전주를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했으나 전주에 둥지를 튼 ㈜효성의 전주산(메이드 인 전주) 탄소섬유 ‘탠섬’ 출시를 계기로 탄소산업도시 메카로 자리하게 된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로 옷을 바꿔 입었다.

탄소산업도시 전주로 옷을 갈아입은 곳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역,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전주고속버스터미널 광고판이다.

탄소산업도시 전주 홍보광고판은 전주의 상징인 ‘풍남문’을 강한 붓터치를 사용해 표현, 다양한 탄소 관련 소재를 아이콘화해 나타냈으며, 메인 카피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를 주황색으로 주목성 있게 가운데에 배치해서 강하게 어필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번에 서울 강남에 설치한 광고판은 전 국민들의 이동인구가 제일 많은 곳이어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이들 4개소 외에도 서울 남부터미널 LED 전광판의 경우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대한민국 탄소산업도시 1번지 전주가 반복 표출되게 해 전통과 첨단의 도시 전주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외협력담당관실 관계자는 "지금까지 광고판을 통해 가장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만들어왔다면 앞으로는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의 역동성을 새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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