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건강지킴이, 건전 음주문화 조성활동 눈길
대학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보건행정학과(학과장 김승희)는 절주 동아리 “건강 지킴이(Health Guardian)”의 창립을 시작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 절주동아리 활동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에서 발생하는 음주사고와 사망 등 각종 음주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대학문화 정착을 위한 캠퍼스 건전음주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절주동아리 건강지킴이는 건전한 음주방법 알리기, 음주 폐해에 대한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교직원과 재학생, 시민 대상 절주교육 및 절주 서약식, 술 없는 교내 행사 만들기 운동 등’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보건행정학과 김현주 학생(대학절주동아리 호남권 연합회장)은 “앞으로 캠퍼스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절주 봉사활동을 통해 캠퍼스와 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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