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 최종 선정
완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 최종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3.05.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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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소비시장 여건 변화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통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 ‘완주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한 결과, 서면평가 및 공개발표를 거쳐 5월 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완주군은 향후 국비 61억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청자격을 취득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2월 24일부터 지역농협과 유통관련법인을 대상으로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대한 설명회, 간담회, 협의회를 거쳐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통합마케팅전문조직 법인(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도 올해 3월 21일 마쳤다.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는 전국 32개 시․군이 신청하여 15개 시․군의 승인이 확정됐는데, 도내에서는 8개 시․군이 신청해 완주를 포함한 5개가 최종 승인됐다.

이번 계획이 통과됨으로써 완주군은 APC 등 산지유통 시설 확충 및 보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 받아 향후 61억원 국비를 신청,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완주군조 완주군은 조합공동사업법인 중심의 통합마케팅 추진과 산지유통시설 조직계열화, 공선조직 육성,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등 획기적인 유통구조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번 산지유통종합계획 최종 선정은 현재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정책과 함께 완주농업발전의 양대 축을 이룸으로써 지역농산물 유통의 획기적 전환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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