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순창]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 최광일
  • 승인 2013.03.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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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위한 탄소포인트제 상업시설까지 확대
순창군이 클린순창 만들기를 활기차게 추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상업시설까지 확대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순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신청자에 한해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연 2회 현금과 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587세대에게 229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전기,상수도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가 324톤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정에서 신청하던 탄소포인트제를 올해부터는 일반상가나 병원, 음식점 등 상업시설까지 확대하여 군민의 에너지 절약의식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에너지는 줄이고 개인에게는 인센티브까지 부여되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일석이조 효과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계량기가 별도 설치된 사업자나 1년이상 순창군에 거주한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가입하거나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축산환경과(☎063-650-1736)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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