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IT·CT 기업육성 본격 시동
전주시, IT·CT 기업육성 본격 시동
  • 김주형
  • 승인 2013.02.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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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진흥원, 지역SW 활성화 지원사업 등 5개분야에 13억 지원키로

전주시는 IT와 CT분야 기업 육성을 위해 3월부터 본격적인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21일 지역SW활성화지원사업과 SW 품질역량강화사업, 1인창조기업지원사업 등 5개분야, 총13억원정도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SW활성화사업에는 선도기업육성, SW창업지원, 기업품질인증, 마케팅지원, SW전문인력양성지원 사업 등이 추진되고, 개발된 SW에 대한 품질테스트를 통해 SW품질역량 강화 사업도 진행된다.

이어서, 1인창조기업지원사업은 금년에도 50여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고, 지난해까지 120여개 1인창조기업을 발굴 육성했으며 2011년도에 비해 2012년도 매출액이 5억8100만원으로 약 240%의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전년대비 5500만원이 증액된 1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 스마트 콘텐츠 전문개발자 등 IT·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취업과 연계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이에 시는 22일 오후 3시에 진흥원에서 지역내 IT·?CT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를 초청해 2013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소상공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ICT 관련 주요사업이 소개되어 참석 업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역내 ICT 기업을 위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비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궁극적으로 진흥원과 기업간에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해서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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