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앞장서 희망전주 만들자
시민 앞장서 희망전주 만들자
  • 김주형
  • 승인 2013.02.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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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시장, 우아2동 방문 의견 청취

송하진 전주시장의 주민과 소통하는 시정 희망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송 시장은 19일 우아2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우아2동 우아동성당을 찾은 송 시장은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정 전반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주민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슬로시티, 유네시코 음식창의도시 지정과 미래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와 전주 산업지형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탄소산업을 바탕으로 전통과 첨단의 양 날개로 100만 광역도시로 준비하는 전주시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유쾌한 만남의 자리로 진행됐다.

또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 "1,000년 이상 한뿌리였던 전주와 완주는 1935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분리되었던 두 지역이 다시 하나 되어 발전 뿐 아니라 전북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앞장서 희망전주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 우아2동 금상동에 위치한 공덕마을에 장류가공체험장 이동편의 계획과 ▲ 아중저수지의 산책로 조성 등 지역발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송 시장은 이어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 직원들과의 대화를 갖고 문화재 발굴에 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전주 뿐 아니라 전북지역의 문화유산 발굴과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철 연구원장님을 비롯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문화유산을 통한 지역 문화창조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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