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계 넘어 이웃과 정 나눠요
지역 경계 넘어 이웃과 정 나눠요
  • 김주형
  • 승인 2013.02.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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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자장면봉사대, 완주군서 추억의 자장면 봉사활동

전주시 완산구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는 18일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 이서교회에서 어르신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추억의 자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봉사는 전주-완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이 맺어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배식하는 따뜻한 자장면과 탕수육, 과일등을 대접함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완산구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1회씩 완산구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시설인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해 왔으며 전주-완주 통합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이날 완주군 이서면 상개리를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 정병훈 회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중화요리 음식을 맛보기 불편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도농상생발전과 우호협력증진을 위해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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