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포 어린이집 원장 대통령상 및 장관상 수상
김제남포 어린이집 원장 대통령상 및 장관상 수상
  • 한유승
  • 승인 2012.11.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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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 남포어린이집 나은실 원장(49)과 법인 상록어린이집 최현희 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년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집은 원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아이들을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 키워가는 가족 상담을 적극 활용하는 등 포괄적 아동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경로당 독거노인 쉼터에서 위로활동을 수행하고 어른공경과 지역사랑을 느끼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원아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나은실 원장은 지난 20여 년 간 농촌에 있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면서 저소득아동과 다문화아동 등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최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남포 정보화 마을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수행하였으며 대외적으로 전북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전라북도 평가인증 전문요원  표준보육과정 강사  김제시보육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수상한 나은실 원장은 “아동보육만을 담당하는 교육자가 아닌 아동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복지요구나 가족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와 힘을 합쳐 원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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