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장학퀴즈의 주인공이 된 전북외고 학생들
도전 골든벨, 장학퀴즈의 주인공이 된 전북외고 학생들
  • 이수갑
  • 승인 2012.10.0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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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우뚝 선 군산 전북외고 얼굴들
군산 전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송용한)는 지난 7일, KBS 「도전! 골든벨- 전라북도 팔도최강전편」에서 송다빈(2년)학생이 최후의 1인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KBS도전!골든벨> 2012년 특집프로젝트 <팔도최강전> 도전! 골든벨이 간다! 에서 2학년 송다빈 학생이 최후의 1인이 됐다.

고등학생 100명이 예선전을 통과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50문제를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풀어가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최후의 1인이 된 송다빈 학생의 모습은 오는 28일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오민하(2년), 서민주(2년) 학생이 EBS 장학퀴즈에 참여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8월4일에 방송된 EBS 장학퀴즈 808회 그리스.로마 신화 편에서는 오민하 학생이 우승했다.
장학퀴즈는 본선에 오른 4명의 학생 중 1명씩 탈락하는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총 3라운드 중 오민하 학생이 1라운드에서 12문제 중 11문제를 정답으로 맞혀 1등으로 2라운드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도 오민하 학생은 230점으로 1등으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2:1로 우승했으며, 부상으로 장학금 200만원과 모바일 프로젝트를 받았다.

평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즐겨 읽는다는 오민하 학생은 유네스코에서 일하는 문화 간 교류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8월25일 방송된 EBS 장학퀴즈 811회 한중 수교 20주년 특집 한중제왕전 편에 서민주(2학년)학생이 출연해 2위를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된 이 방송은 중국학생 1명과 한국학생 1명이 한 팀을 이뤄 중국에 관한 문제와 한국에 관한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총 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서민주 학생은 최종 점수 600점을 획득했지만 30점차이로 아깝게 2등을 차지했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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