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기업하기 좋은 순창 조성에 본격 나서
[순창]기업하기 좋은 순창 조성에 본격 나서
  • 최광일
  • 승인 2012.09.11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숙주 군수, 농공단지 입주기업(유치기업) 방문 노사대표와 간담회
순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유망기업을 유치하고자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시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황숙주 군수는 첫날인 지난 10일, 풍산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방적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을 하고 있는 한국씨엔티(주) 순창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노사협력과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대해 회사측 임원진과 근로자 대표를 만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최재훈 부회장과 김훈석 대표이사는 “행정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업활동을 지원해 준다면 제2공장도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기업 지원을 위한 시책발굴과 풍산 제2농공단지에 부지를 조성할 것을 약속하고, 체불임금 없는 추석명절과 노사분쟁 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를 당부하며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반을 운영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순창군의 기업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씨엔티(주)는 지난 2010년 10월 풍산농공단지에 470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7월부터 활발하게 가동 운영하고 있는 면사 생산 주력 업체로, 지역주민 115명의 인력고용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