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6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충북 청원에 있는 청남대를 견학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과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떨쳐버리고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갖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여성자원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주 회장은 “1일 며느리가 되어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한 시간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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