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부터 기초수급자ㆍ불우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기초수급자ㆍ불우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데도 경제적 부담 등으로 수리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 수용가의 수도요금 부담 가중시키고 있는데다 겨울철 동파 등으로 누수방지 행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기초수급자와 불우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 서비스 시 누수가 되는 곳이 발견될 시는 전문 수리업체에 연락해 수리토록 행정지도하고, 경미한 수리는 한국수자원공사 정읍수도관리단 직원들과 합동으로 직접 수리해줄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이전 수리 서비스 지원을 완료하여 안심하고 동절기를 지날 수 있도록 하고, 동절기 이후 해빙기에 다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추천을 받아 100세대를 선정하고 추석 전까지 정읍서비스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기초수급자ㆍ불우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수리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 계층 가구의 생활의욕 고취와 모두가 행복한 복지 정읍 구현을 위한 감동 행정을 추구함은 물론 상수도 누수 방지 등을 통해 상수도 경영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읍=조영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