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충남 서천군청 스포츠로 친선교류
군산시청, 충남 서천군청 스포츠로 친선교류
  • 이수갑
  • 승인 2012.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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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지난 17일 친선족구 대회를 개최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족구대회는 군산시청 족구팀(회장 김병래)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벚꽃이 만개한 월명종합경기장 족구장에서 실시됐으며, 각 팀 선수를 비롯해 군산시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응원을 위해 참석한 직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시작한 경기는 세트가 진행 될수록 열기를 띄었으며 1군과 2군 총 6경기를 치룬 결과 1군 경기는 군산시청이, 2군 경기는 서천군청이 사이좋게 승리를 나눠가졌다.

김병래 공보담당관은 “지자체 간 친목을 다지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의 친선 경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군산의 특산물, 문화, 관광지 등을 알려 군산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청 족구팀 박범수 회장은 “처음엔 서먹서먹하지만, 몸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다보면, 같은 동료나 형제처럼 느껴진다.”며 6월 하순경에는 서천으로 초청해 다시 친선경기를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 족구팀은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김제시, 부안군과 교류전을 추진하고 올해 안에 서해안 벨트 지자체 공무원 친선교류전을 완성할 계획이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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