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사랑의 식당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 넘쳐요~
군산 사랑의 식당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 넘쳐요~
  • 이수갑
  • 승인 2011.11.05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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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 경로식당 배식봉사활동 펼쳐!
군산시 흥남동주민센터(동장 추현예)는 자생단체(부녀회 통장단)와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대명동에 있는 군산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군산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친부모님처럼 맞이하고 배식, 설거지, 식사 보조, 식당 정리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부녀회원 김혜숙 씨는, 구슬땀을 훔치면서도 “몸은 피곤하지만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추현예 동장은, “직원 및 부녀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는 시간을 갖고 희망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흥남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동은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 외에도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 새만금관광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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