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모바일로 열어가는 스마트시티 군산 구현을 위해 지난 8월 KT와 “스마트 비전 전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무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시 는, 우선 시내버스 55대와 주요 정류소에 무선 모바일 인터넷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전 시내버스와 버스 정류소에 추가로 무선 모바일 인터넷을 설치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는 버스 이용 승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날씨, 교통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해 시민들의 통신비용도 상당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산시 는 시 청사 내 두 곳과 비응도 새만금관광안내소에 기업지원 스마트오피스 센터를 설치해 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기업 관계자 등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에도 지속적으로 무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군산=이수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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