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최초 도심권에 자생식물원 유치
김제시 전국최초 도심권에 자생식물원 유치
  • 한유승
  • 승인 2011.06.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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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저수지와 유휴녹지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시민문화체육공원 내에 산림청이 공모한 자생식물원조성사업을 평야지역이면서 도심권 사업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유치하였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생식물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향토·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되도록 특화된 사업으로 전국 15개 시·군이 경합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심의위원회에서 현지실사 사업계획 발표 등을 거쳐 최고점수로(전국1위) 유치가 결정되어 김제시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실시 후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다양한 꽃나무를 배치하여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오색의 꽃향기를 감상할 수 있는 화목원 약효성분을 함유하는 식물종을 도입하여 생약의 우수성과 생명의 신비를 학습할수 있는 생명원 저수지를 활용한 생태습지원을 조성하여 수생식물의 생태관찰 및 휴게공간 제공하는 수생원과 들꽃원 관목원 학습원 버드나무원 희귀식물원 테라피원 등 7개의 테마원을 조성한다.
한편 김제시관계자는 "이번 자생식물원의 유치는 도심권에 산림문화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야지역 자생식물의 보존·육성 및 다양한 계층의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모악산 문화유산 및 지평선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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