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학교가 앞장서야
학교폭력 예방, 학교가 앞장서야
  • 전주일보
  • 승인 2011.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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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누구나 자녀 학생을 학교 폭력이 없는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노력 한다

왕따 행위 등 학교폭력에 시달린 경우에는 이사까지 해서라도 학교를 옮기게 된다.
전국 곳곳의 학교에서 학교폭력 발생이 없을 때는 무관심하다가도 한건 이라도 터지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챙기는 교육행정이 되고 있다

이렇게 학교폭력이 교내·교외에서 그칠 줄 모르고 종종 발생되고 있는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학교측의 무관심과 가해학생들의 죄책감이 희박해 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학교 내에서 어느 정도 학교폭력이 수그러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교외에서는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형사처벌 등을 강행 한다는 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학생들의 교육책임을 맡고 있는 학교 당국의 진지한 예방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회에서 필요한 인성교육 또한 매우 긴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올바르고 성공적인 교외생활 지도를 위해선 학생들의 통학권 별로 교사들을 지정해 관리 단속토록 하는 방법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학교 폭력은 1차적으로 학교에서 책임을 갖고 예방은 물론 척결하는데 노력하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 한다.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와 실천이 있을 때 학교 폭력은 사라질 것이다.

/완산서 경무계 경사 임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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