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에 청소년에 대하여 관심를 가져야 한다
청소년 범죄는 오늘날의 문제만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더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들이 왜 발생하는 걸까’ 하고 한번쯤 되 집어 생각할 필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경찰업무를 접하고 있는 본인이 경험하건데 이 말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 인것 같다.
최근 들어 사회 이슈화가 되고 있는 저 연령화 배경으로는 가정에서의 지나친 과잉보호 및 교육적 기능의 저하를 들 수 있다.
그에 따라서 청소년이 사회에 진출하였을 때 인내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문제해결능력이나 인격도야 등 충분한 훈련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서 가정에서의 예법 교육은 철저히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지나치게 엄격한다든가 혹은 무관심, 형제 중 편애에서 오는 열등의식, 학교나 또래 집단에서 심각한 자존심의 손상 등을 가지고 극복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써 어루만져 준다면 청소년 범죄를 보다 유연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문제 청소년의 뒤에는 문제 어른이 있다. 집안에서 어른들의 무관심이 문제 청소년이 만들어 지고 있다
청소년들의 욕구를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해소 발산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완산서 경무계 경사 임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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