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성폭력 이렇게 대처합시다 .
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 경장 이광진
최근 연일 아동 및 여성 성폭력 사건이 발생되면서 딸을 둔 부모와 여성들이 불안감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자녀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틈틈이 가정에서 성폭력 대처요령을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건 발생을 보면 대부분이 집 주변과 안면이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피해를 보는 경우와 아이들에게 “아빠, 엄마와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야 또는 친구야.”하면서 거부감을 없앤 후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예전 모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근하였을 경우 약 90%정도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을 따라갔었다. 이에 대처 방법으로 수시로 아이들과 휴대폰을 통화하고 학원 등에 오갈 때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도록 지도하고 삼삼오오 다니도록 권유해야 한다.
또한 수상한 사람이 접근하였을 경우 긴장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훈련을 가정에서 수시로 부모와 함께 해야 한다.
이에 대한 예방법으로 경찰에서도 아동안전지킴이에 이어 최근 “아동안전보호관”이라 하여 각 지역의 이,통장님들과 함께 지역 아이들이 성폭력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긴급상황이 발생시 이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범을 강구해야 한다.
아동·여성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은 그 어떤 범죄보다 반인륜적인 범죄이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아동 및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 땅에서 아동과 여성들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
